「Esprit」, 신흥 시장서 선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9 13:01 조회4,232회 댓글0건본문
홍콩에 본사를 둔 패션그룹 에스쁘리 홀딩스가 현재의 하락세로부터 조만간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본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10년이래 처음으로 전년 동기대비 순익이 하락세를 기록했음에도 나온 결과라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Esprit」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총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9% 성장해 191억 홍콩 달러(약 3 조 3,922억원)를 기록했으며 아직도 53.2%의 안정된 매출 총영업 이익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순이익에서는 13% 하락한 28억 5000만 홍콩 달러(약 5,062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연말 경기침체에 다른 브랜드간의 경쟁적인 할인행사로 「Esprit」도 순익은 줄었지만「Esprit」 브랜드 대표 토마스 그로트는 “「Esprit」가 향후 매출 추이분석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동일 매장당 매출에서 전년동기 대비 6.3%나 신장했고 중국, 중동과 러시아 등 막대한 잠재력이 있는 신흥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무려 30%나 성장함으로써 향후 전망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prit」는 금년 6월 말까지의 하반기에 신규 오픈 매장의 비율을 신중을 기해 상반기 예상보다 많이 감소시킨 25개 매장에 국한하며 총 500개 이상의 매장을 목표로 한다. 한편 「Esprit」는 신규매장 오픈과 기존매장 개선에 약 6억 홍콩달러 (약 1,066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