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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시즌 남성 셔츠 시장에는 한층 다양해진 색채감과 문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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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09 13:19 조회5,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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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동 시즌 남성 셔츠 시장에는 한층 다양해진 색채감과 문양의 제품들이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셔츠 업체들이 캐주얼 셔츠와 함께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체크, 스트라이프, 도트 등 다양한 문양과 패턴의 제품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리드 패턴의 경우 종전 디테일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 가을에는 싱글 단사로 제직한 원단을 사용하는 등 사양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우성아이앤씨의 ‘예작’은 솔리드 패턴의 셔츠 비중을 낮추고 다양한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 및 그래픽과 자수 문양의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디자인도 기존 가슴 달린 주머니를 없애고 포인트 컬러와 문양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전체 물량은 유지하되 스타일수는 줄였다.

반면 캐주얼 셔츠는 대폭 강화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는 젠틀핏 라인으로 구성해 한층 슬림하고 다양한 컬러를 내놓는다.

그래픽, 도트 문양이 새겨진 제품을 늘렸고, 자수를 새긴 제품도 선뵐 예정이다.

새롭게 런칭한 ‘랑방’은 시즌 트렌드 보다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초점을 맞춰 솔리드패턴의 구성을 다소 높이고 브랜드 컨셉 컬러와 일치하는 블루 계열을 비롯한 원색적인 제품을 강화했다.

트라이본즈의 ‘닥스’도 올 추동 평소 두각을 보이던 하우스 체크 패턴 셔츠의 사양을 높이며 젊은 감성을 부여했다.

또 캐주얼 셔츠 비중을 작년에 비해 10% 가량 늘려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선보인다.

진영어패럴의 ‘레노마’의 경우 솔리드 패턴은 번수를 높인 30만원대 프리미엄 셔츠를 출시해 전체적으로 고급화를 지향한다.

특히 올 가을 라인별 특화 작업을 펼쳐 20만원대 이상의 셔츠는 ‘레노마 클래식’으로, 기존 정장 라인은 ‘레노마 비즈니스’로 구성한다.

여기에 캐주얼 라인인 슬림핏을 비즈니스 라인으로 구성해 차별화에 나선다.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 셔츠는 전체 50%로 낮췄고, 체크와 사선 스트라이프 등 새로운 패턴을 선보인다.

에스제이듀코의 ‘S.T 듀퐁’은 클래식풍의 트윌 조직 퍼플, 바이올렛 계열의 제품을 강화했다.

또 슬림핏 캐주얼 셔츠를 늘리는 등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다양한 패턴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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